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 50인분 전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30일 설날을 앞두고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국수 50인분을 전달했다. /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30일 설날을 앞두고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국수 50인분을 전달했다. /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이 지난 30일 오전 오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응모)에 국수 5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설을 맞아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국수는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들이 생산한 국수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했다.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은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 동원으로 러시아 사할린에서 생활했던 동포들로,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은 영주귀국사할린한인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다.

한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그동안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들에게 매년 꾸준한 관심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추석에도 포도 박스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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