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 예비후보
이재한 예비후보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 동남4군(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사진) 총선에 출마하는 이재한 예비후보가 31일 보은군청 기자실을 찾아 "보은을 인구증가와 충북도 행사유치의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충북도청에서 22대 총선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처음으로 보은을 찾은 이 예비후보는 "보은 속리산의 정기를 받고자 총선 출마선언 후 처음으로 보은을 찾게 됐다"며 "동남4군의 지리적 특성을 보면 보은을 중심으로 영동과 옥천, 괴산이 연결되는 중요한 지역이니만큼 보은발전에 대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돌아오는 보은, 살고싶은 보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박덕흠 의원을 비롯해 박세복 전 영동군수, 김성회 전 청와대 종교다문화비서관 등의 후보가 경합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어느 후보가 총선에 출마하든 지역주민들만 보고 지역을 위해 일 할수 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이니만큼 주민들의 심판이 중요하다"며 "보은의 인구유입이 중요한만큼 민자유치를 통한 대규모 리조트 건립 등 귀농·귀촌활성화를 통해 인구 소멸이 아닌 인구증가를 이루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한 예비후보는 이날 보은군청을 찾은데 이어 옥천과 영동, 괴산군청을 찾아 22대 총선에 나서는 지역맞춤정책을 지역주민들에게 집중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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