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7회 임시회 기간 중인 31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21건, 결의안 2건, 동의안 1건을 심사했다. 아울러 이 중 22건을 원안 가결하고, 2건은 수정 가결했다. /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7회 임시회 기간 중인 31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21건, 결의안 2건, 동의안 1건을 심사했다. 아울러 이 중 22건을 원안 가결하고, 2건은 수정 가결했다. /세종시의회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7회 임시회 기간 중인 31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21건, 결의안 2건, 동의안 1건을 심사했다. 아울러 이 중 22건을 원안 가결하고, 2건은 수정 가결했다.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도시광장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한 도시광장 사용료 면제 조항을 마련했다. 또한 시가 주관하는 행사 진행 시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판매 행위를 일시적으로 허용할 수 있도록 도시광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했다.

김동빈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자동차관리사업 등록 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발의를 통해, 불합리한 자동차정비업 등록을 위한 인원 기준과 비현실적인 자동차 정비 요원 자격 인정 기준을 현실에 맞게 정비했다.

김광운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급증하고 있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정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촉진했다.

김영현 위원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고 박란희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상병헌 위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설치 등 여건 변화가 급속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연기나들목 설치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를 실시하고, 현재 건설 중인 연기 휴게소 설치 현장과 연계하여 나들목 설치를 촉구하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연기나들목(IC) 설치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윤지성 위원은 지역 내 하천을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하천공사 이력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한편,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된 안건은 오는 2월 5일에 열리는 제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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