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롤러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1명 참여 첫 출발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31일 인라인롤러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행복의 날을 운영했다./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31일 인라인롤러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행복의 날을 운영했다./청주시시설관리공단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체육시설 특성에 맞게 현장에서 시민 소통 강화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매월 시민행복의 날을 운영한다.

시민행복의 날 운영은 ▷인라인롤러장 지역아동 무료강습 ▷청주수영장 시민 대상 수상안전요원 양성교육 ▷영운국민체육센터 재활환자 및 만60세 이상 재활아쿠아로빅 강습 ▷청주실내빙상장 사회적 약자 대상 컬링 무료강습 ▷수영장 순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 체육시설별 다양하게 진행된다.

첫 출발로 31일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아동 무료강습이 진행됐다.

이날 장비 및 안전보호구 착용 방법, 이용안내, 안전교육을 실시 한 후 스케이트 기초 동작을 따라 하는 강습이 있었다.

이어 어린이들이 자유 스케이팅을 즐기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강습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분이 좋았다"며 "스케이트 장비도 대여가 가능하고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자주 놀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은 지난해 8월부터 정상 운영되며 평일 및 주말 정규반 강습도 운영하여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유운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활동 개발과 활성화로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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