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지역 소비촉진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한 다양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청주페이 앱 내 전통시장 장보기서비스 'on시장'과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올 상반기 중에는 청주페이 앱에 '소상공인몰'을 구축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청주시 대표 결제 수단인 '청주페이'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신용카드 포인트 통합 시스템 구축', '앱 내 공공정책 홍보메뉴 신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수 농특산물과 도매시장 상품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청원생명몰'과 '청주팡(온라인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지역 상품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다양화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 및 내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상품 이용 실적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청주시 전 부서와 출자·출연기관이 공사·용역·물품 등 계약을 체결할 때 사업계획부터 사후검증까지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4단계 절차를 의무적으로 이행하도록 상시 지도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정부 기조에 발맞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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