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사 / 중부매일 DB
충주시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1일 한국교통대 주변 생활쓰레기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교통대 학생, 인근 주민들과 중검단마을회관에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비상대책위원장 이한결), 대학가원룸주민(대표 이임규), 충주시환경수자원본부(본부장 한인수), 대소원면(면장 이정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불법투기 단속을 시에 건의했으며 학생회 주관으로 분리배출 캠페인과 자취용품 나눔장터를 실시해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주민들은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및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홍보물 제작 및 배부와 개강·종강 기간 쓰레기 집중 수거, 환경지킴이 운영 등을 시에 요청했다.

한편 충주시는 한국교통대 주변 생활쓰레기 배출 시민 편의를 위해 거점수거시설인 클린하우스 11곳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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