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천안시는 상시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심한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보조를 추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도비 13억 원을 포함해 총 44억3천271만 원을 들여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중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활동보조 지원이 부족한 심한장애인 803명에게 활동보조를 추가 지원한다.

또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자립생활고 생존권 보장 강화를 위해 4억 원을 추가 편성해 최중증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24시간 활동보조 추가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활동보조는 활동지원사가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해 신체·가사활동 지원, 외출 동행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미순 장애인복지과장은 "활동보조 추가 지원을 통해 천안시 장애인의 사회참여, 자립생활과 삶의 질이 더 나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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