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천성남 기자〕영동군이 '동정 어린이 안심공원'을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영동군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어린이들의 밝고 건강한 놀이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동정리 93-7 일원(렉시움 아파트 앞)에 총면적 1천600㎡로 '동정 어린이 안심 공원'을 조성했다.

공원에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회전무대, 그물망 놀이대를 비롯 조합 놀이대, 다리건너기 놀이대, 바구니해먹, 트램펄린 등 안전성 인증검사를 통과한 놀이시설이 배치됐다.

또한를 부대시설에는 퍼고라,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영동읍과 용산면에 녹색 쌈지숲과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녹지와 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많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공원 조성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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