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지난 31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3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 창립 50주년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정성을 담은 소고기 미역국, 돼지 갈비찜, 잡채, 떡, 과일 등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무병장수의 의미가 담긴 국수를 선물로 제공했다.

이날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20여명이 배식 및 설거지 등의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박경국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살피겠다"며, "'국민과 동행하는 따뜻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임종훈 관장은 "매년 무료급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계묘년 새해의 희망찬 기운을 받아 기쁨과 행복 가득한 한 해 되시고,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