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까지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국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신규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 대행을 오는 6일까지 신청·접수한다.

3만5천여 명 규모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고용허가 신청이 시작되며 올해 도입규모 16만5천 명 30%에 해당한다.

이중 제조업은 2만3천232명으로 중소기업 인력수급 원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반드시 사전에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내국인 구인노력(7일 이상)을 해야 한다.

내국인 구인노력의 일수 부족시 워크넷 구인노력(3일 이상) 및 일간지 지면광고(3일 이상)를 병행하면 된다.

특히 이번 신청부터 제조·조선·건설·서비스업에서 고용허가 신청 요건중 내국인 구인노력 기간이 14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신청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fes.k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 발표는 이달 28일로 합격업체에 대한 고용허가서 발급은 29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하승우 중기중앙회 충북본부장직무대행은 "사업주분들은 공문 및 안내문 등을 확인한 후 고용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서류제출이 늦어져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조기에 신청해 달라"며 "앞으로도 인력수급을 위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해 정부 등에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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