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교육지원청은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와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방소멸 위기대응 및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민관학 상호협력체제 구축과 연대 강화, 음성행복교육지구 및 주민자치회 교육 분과의 행사 진행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4. 음성행복교육지구'에서 진행되는 마을교육연구회 사업에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교육 관련 분과가 운영되고 있는 읍면의 주민자치회에서는 교육 관련 행사 시 음성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남덕 교육장은 "음성군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 임원분들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음성군 각 지역의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여 정주 여건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곽상선 회장은 "음성군의 지역교육력 제고를 위해 음성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음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완성도 있는 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