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선거대책본부 출범...尹정부 심판·국민의힘 퇴출 피력
청주흥덕 이명주·충주 김종현 등 2명 후보 배출

진보당 충북도당이 1일 청주상당공원 4.19혁명 기념탑 앞에서 제22대 총선 선거대책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진보당 충북도당
진보당 충북도당이 1일 청주상당공원 4.19혁명 기념탑 앞에서 제22대 총선 선거대책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진보당 충북도당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진보당 충북도당(도당위원장 김종현)은 1일 제22대 총선 선거대책본부를 출범했다.

진보당 충북도당은 이날 청주상당공원 4.19혁명 기념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들이 4.19혁명으로 이승만 독재정권을 무너뜨렸듯, 다가올 총선은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할 선거혁명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진보당은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있는 독선과 무능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을 22대 총선의 시대적 사명으로 받아 안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총선 승리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주장했다. 또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길은 오직 윤심만 떠받들며 민심에는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국민의힘'을 퇴출하는 것"이라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반윤연대 야권 200석을 일궈낸다면 '윤석열 탄핵국회', '개헌국회'를 만들 수 있다"며 "진보당의 손을 잡아달라"고 촉구했다.

진보당 충북도당은 이번 4.10총선에서 청주흥덕에 이명주, 충주에 김종현 등 2명의 후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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