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23일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

오송 궁평지하차도 침수 현장 모습
오송 궁평지하차도 침수 현장 모습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의 생생한 역사 현장을 기록한 '2024 제21회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보도사진전에는 충북사진기자회 소속 기자들이 역사의 현장에서 열정으로 담아낸 120여점의 보도사진을 선보인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월별 기록과 기획, 스포츠 보도사진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참혹했던 현장과 구조활동, 희생자를 추모하고 슬픔을 나눈 국민들의 모습도 기록으로 만날 수 있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충북사진기자회는 오진영 회장(충청매일 부장)과 김용수(충북일보 부국장), 김용빈(뉴스1 기자), 천경환(연합뉴스 기자)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명예회원으로 김운기, 구연길, 우상대, 송석민, 김대중, 전경삼, 김대진, 육성준, 유현덕, 노승혁, 임동빈, 김태훈, 인진연, 배훈식, 권보람 등 전·현직 기자가 함께하고 있다.

오진영 회장은 "충북의 모습과 사건·사고, 충북을 찾은 인사 등 소중한 기록을 만나볼 수 있다"며 "역사의 기록자로서 냉철한 시각으로 우리 사회의 모습을 기록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11월 4일 단풍으로 물든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재.
2023년 11월 4일 단풍으로 물든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재.
오송 궁평지하차도 침수 당시 항공 모습
오송 궁평지하차도 침수 당시 항공 모습
청주동물원 사자
청주동물원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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