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청 본관 1층 로비…70여개 품목 판매
〔중부매일 서성원 기자〕 보령시는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령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2024년 설맞이 만세보령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청정보령에서 생산한 사과, 배, 딸기, 대추, 밤, 버섯류 등 신선 농산물과 쌀, 조미김, 전통주, 한과, 농가공품 등 70여 품목을 14개 생산자가 직접 참여해 시중가격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는 최근 물가상승 등 소비위축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만세보령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설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과 선물용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품질 좋은 만세보령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제공하는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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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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