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소진호)이 오는 2월 9일까지 롯데아울렛 청주점 3층 행사장에서 지역상생 설 상품전을 개최한다.

2일 충북인삼조합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인삼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충북인삼농협이 지난해 조합원으로부터 수매한 인삼으로 만든 홍삼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홍삼제품 특별할인과 시식 행사를 통해 홍삼의 이미지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아울렛 청주점 조형순 점장은 "잘 몰랐던 홍삼의 효능과 좋은 홍삼제품을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발전 상생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소진호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충북인삼재배농가를 위해 원료를 확보하고 신제품개발과 수출 확대로 매출 극대화를 이루겠다"며 "충북인삼 소비에 협조해 주신 롯데아울렛 청주점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