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오는 5월 15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현판식을 시작으로 산불방지 대응태세에 나섰다.

중부지방산림청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는 4개 국유림관리소 및 관내 32개 시, 군, 구의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방지인력 295여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총 동원해 관할구역인 대전, 세종, 충청도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실시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광호 청장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이 입산자 실화와 소각행위인 만큼, 쓰레기,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와 입산통제구역 준수 등 산불 예방활동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