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한국어학원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이 청주 용화사에서 당일형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한국어학원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이 청주 용화사에서 당일형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한국어학원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이 청주 용화사에서 당일형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4일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이번 템플스테이는 한국불교의 대표적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품성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이뤄졌다.

청주 용화사 템플스테이는 ▷사찰 전통문화재소개 ▷타종 체험 ▷사색의 시간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싱잉볼 소리 명상 체험 ▷심신 풀이 기체조 실습 및 자비 힐링 명상 실습 ▷점심 공양 등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자신을 온전히 경험하는 시간체험과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따뜻한 감성과 지성을 보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유학생 TRAN VAN HIEU(베트남·23)씨는 "명상의 시간으로 몸과 마음이 편안해져 좋았다"며 "한국의 불교문화와 다양한 체험활동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걸 좋아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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