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음식 만들어 독거노인·힘든 이웃 63가구에 전달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불자봉사단이 지난 3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반찬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동청주로타리클럽과 내율사 새마을 금고에서 떡국떡 등을 후원하고 김천식 자원봉사센터장 등 40여명이 음식을 준비했다.
청주불자봉사단은 수제만두와 떡국떡(1.2kg), 소고기무국, 돼지고기 두루치기, 3색전(동그랑땡, 꼬지, 동태전), 3색 나물(무우나물, 고사리, 얼갈이)와 봄동무침, 오징어젓갈 등 푸짐한 설음식을 만들어 63가구에 배달 완료했다.
이진희 단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불자봉사단에서는 하루전부터 모여 만두를 빚고 꼬지를 만들었다"며 "정성스레 만든 음식으로 독거노인과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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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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