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신용보증재단은 오는 29일까지 충남도와 함께하는 2024년 충청남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생활업종)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음식, 숙박, 도소매, 서비스업 등 생활업종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예비창업자에게는 동네 창업학교를 통해 예비창업자가 필수로 알아야 하는 사항을 교육해주고 창업학교 수료자 중 선발된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멘토링, 최대 5백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최대 5천만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해 창업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또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창업 7년이내 청년 창업자를 대상 선발해 추가매장 개설, 매출확대 등의 사업확장을 지원하는 성장패키지도 지원한다. 성장패키지는 컨설팅, 최대 15백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최대 2억원의 사업확장 자금을 신용보증으로 지원한다.

김두중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생활업종 청년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인 만큼 성공적인 청년 창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충남 지역 생활업종을 창업하는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고 충남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nsinb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