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북돋고'·지역경제 '활력'

음성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5∼8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5일 무극시장을 시작으로 ▷6일 삼성시장 ▷7일 음성시장·설성골목형상점가 ▷8일 대소·감곡시장에서 각각 장보기 행사가 열린다. /음성군
음성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5∼8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5일 무극시장을 시작으로 ▷6일 삼성시장 ▷7일 음성시장·설성골목형상점가 ▷8일 대소·감곡시장에서 각각 장보기 행사가 열린다. /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5∼8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북돋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 명절 장보기 행사가 치러지는 5∼8일은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대목장으로써, 5일 무극시장을 시작으로 ▷6일 삼성시장 ▷7일 음성시장·설성골목형상점가 ▷8일 대소·감곡시장에서 각각 장보기 행사가 열린다.

조병옥 군수는 설 명절 장보기 행사와 함께 물가 상승 및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조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군민분들께서도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설 명절 기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 연일 치솟는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 완화 등 물가안정을 통한 시장경기 활성화와 소비 촉진 도모를 위해 물가동향 파악,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 등 물가안정 대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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