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6가구에 매월 1회 제공

채희권 신안동장과 이정미 원장이 5일 신안동에서 취약계층 이·미용서비스 무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천안시
채희권 신안동장과 이정미 원장이 5일 신안동에서 취약계층 이·미용서비스 무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신안동은 지난 5일 살롱드어스(원장 이정미)와 취약계층 이·미용 서비스 무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살롱드어스는 매월 1회 신안동 취약계층 6가구에 이·미용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안동은 이·미용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관리하며, 살롱드어스는 대상자에게 이발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미 원장은 "취약계층이 경제적 부담을 느껴 이·미용 욕구를 해소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스스로를 가꾸는 기쁨을 드리기 위해 서비스 제공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채희권 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로 희망의 빛을 더해주심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사회를 봉사로 채워주시는 주민과 함께 아름다운 신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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