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쌍용2동 새마을남여협의회(지도자회장 강현식, 부녀회장 최유경)가 5일 소규모 장애인시설 '행복한사람들공동생활가정(시설장 양수영)'에 세탁기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된 세탁기는 4인 정원의 소규모 장애인시설인 행복한사람들공동생활가정(시설장 양수영)에 기증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강현식 지도자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가 협업해 활동하니 더 큰효과가 생기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유경 부녀회장은 "시설을 방문해보니 세탁기가 오래되어 부식이 많이 된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가장 필요한 물건을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광섭 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이웃부터 챙기는 새마을남여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불편한 점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