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5일 지역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4개 시설을 방문해 백미(4kg) 15포, 과일, 떡 등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9개 여성단체 7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영숙 회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봉사활동이 줄면서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의 소외감이 더 깊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따뜻한 동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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