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농민위한 정책 펴겠다

○…권영길 국회의원(민주노동당)이 음성군 기초의원 가 선거구에 출마 예정인 김대회(44ㆍ민주노동당)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뒤 당원들을 격려.

이날 권의원은 축사를 통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겉으로 서민과 농민을 위해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펴나간다고 하는데 모두 말 뿐이고 갈수록 서민들의 살림은 쪼그라지고 있다”며 “노동자와 농민 등 서민들이 만든 민주노동당이 이번 5.31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만 진정한 서민들의 대변자가 될수 있다”고 지지를 당부.

한편 음성지역에서 5.31지방선거 첫 민주노동당 후보인 김대회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민노당 당원,전교조ㆍ전공노 관계자를 비롯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노인일자리사업 깊은 관심

○…한범덕 충북도지사 예비후보(열린우리당)는 후보는 28일 충북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에 참석, 노인복지와 일자리 만들기에 깊은 관심을 표명.

이날 한 후보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노인복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특히 여가를 선용하면서 평생 닦아온 기술을 활용해 경제적인 수입까지 올릴 수 있는 면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

한 후보는 이어 선거 공약 마련을 위해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책위원회 간담회를 주재하고 “충북도내 각 지역별 균형발전은 물론 부문별로 조화를 이루는, 충북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발전 청사진이 제시되어야 한다”며 “선거를 의식한 후보만의 공약이 아닌 도민이 참여하고 실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이 반영되는 공약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

방송정책토론회 개최 촉구

○…김진호 충북도지사 예비후보(한나라당)는 2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방송정책토론회의 개최를 촉구.

이날 김 후보는 “한나라당 충북도지사 후보 선출이 다가오고 있다”며 “충북도민들은 성숙한 민주의식으로 한나라당 예비후보자들의 정견과 공약을 차분히 듣고 신성한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지적.

김 후보는 “그러나 집권여당에서는 단일 후보로 결정해 놓고 한나라당 예비후보자들의 정책토론회를 ‘형평성’ 운운하며 차단하려 하고 있다”며 “방송사에서는 정책토론회를 통해 도민들이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

한편 김 후보는 “한나라당 충북도당도 방송정책토론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하고 송태영 전사무처장을 당무에 복귀시켜 방송정책토론회 성사와 공천작업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충북 대표브랜드 육성 강조

○…정우택 충북도지사 예비후보(한나라당)는 28일 청주로얄관광호텔에서 열린 제 73차 충북경제포럼 월례회에 참석, ‘파워브랜드 제정방안’에 대해 보고를 듣고 “WTO 및 FTA등 국제적 개방화 요구와 실행을 위해서는 범국가적 대표브랜드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

이날 정 후보는 “현재 도내 지자체가 브랜드와 품질 인증 남발로 소비자의 혼란을 초래하고 대형유통업체만 살아남는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며 “통합브랜드와 기존 자치단체ㆍ농협등 기존 브랜드와의 효과적 연계방안을 검토해 선점효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

정 후보는 이어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06노인일자리사업발대식에 참석, “자치단체는 노인들이 경제력을 갖고 적극적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균형잡힌 노인일자리 정책을 통해 많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

생활체육 육성방안 등 논의

○…한대수 충북도지사 예비후보(한나라당)는 28일 오전 청주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제 4회 청주시장배 생활체육여성테니스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행사 관계자 및 참가 선수들과 생활체육 육성 방안에 대해 환담.

한 후보는 이어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합당에 따라 입당한 정윤숙 충북도의원, 김문배 괴산군수 등 20여명의 입당 환영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다가오는 5ㆍ31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필승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

한 후보는 또 오후에는 노명식 한나라당 괴산군수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당직자 및 군민들과 대화를 나눈뒤 “청정괴산의 발전과 보존을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도 차원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

국민중심당 정책·공약 준비

○…국민중심당 충북도당이 정책위 구성을 완료하고 지역현안과 관련된 각종 정책, 공약 준비에 돌입.

이재윤 정책위원회 위원장(중앙대 명예교수)을 중심으로 자문 교수단과 도당 정책실로 구성된 정책위는 국민중심당의 창당이념에 걸맞는 도민중심의 정책과 공약 개발을 위해 타 정당과 차별화를 도모할 예정.

이를위해 이재윤 위원장이 직접 도내 각 지역을 순방하며 도민들의 애환과 각종 현안, 정책 제안등을 수렴하기 위해 ‘도민 행복 투어’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으며 시민사회단체의 요구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에서 탈피, 각 시민사회단체의 정책 및 공약제안을 요청하고 이를 반영할 방침.

한편 국민중심당은 오는 31일까지 5ㆍ31 지방선거 충북연대 및 청주 경실련, 충북여성민우회 등에 공문을 보내 각종 현안에 대한 정책 및 공약 제안을 요청.

행복한 괴산 건설 하겠다

○…노명식 괴산군수 예비후보(한나라당)는 28일 괴산읍 동부리 시외버스 기사식당 건물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행복한 괴산, 돌아오는 괴산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피력.

노 후보는 “괴산이 도내 12개 시ㆍ군 가운데 가장 낙후도시로 전락해도 누구 하나 책임지겠다는 사람이 없는 상황”이라며 “괴산의 위기를 번영으로 바꾸려고 괴산군수 선거에 도전하게 됐다”고 강조.

그는 또 선거 공약으로 ▶단기 경기부양책 추진 ▶괴산산업단지와 중원대학교 해결 ▶장연, 연풍, 불정, 청안, 사리에 대규모 공단 조성 ▶중소규모 공장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남한강 지류 관광벨트 조성 ▶사과, 복숭아, 대학찰옥수수 브랜드화 ▶발로 뛰는 영업사원 군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노인정책 등을 제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