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가 최근 육군 3585부대와 지역방위 한·미 연합훈련을 천안시 북부지역에서 실시했다.

천안시 스마트정보과와 아산시 토지관리과는 합동으로 열화상 드론을 투입해 적의 위치 및 움직임을 파악하는 등 작전지역의 수색과 정찰을 지원했다.

천안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3585부대와 공유해 실시간 드론영상을 작전지역 뿐만 아니라 충남 최초로 군부대 내 지휘통제실에도 제공함으로써 지역 통합방위 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 일조했다.

앞서 천안시는 2021년 육군3585부대와 드론 활용 통합방위작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시의 자산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굳건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여 비상사태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정보 공유 및 협력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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