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2일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청주시 보건소는 4일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진료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에 문 여는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에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는 보건소 또는 충북도 소방본부(119)에 문의하거나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http://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한국병원, 효성병원, 청주성모병원, 청주의료원, 하나병원, 오송베스티안병원 등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체계 가동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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