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팜 개장식 /대전시
대전팜 개장식 /대전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전시가 전국 최초로 중구 대흥동 지역의 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 연구형 '대전팜'을 개장했다.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6일 대전팜 개장식을 열어 대전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딸기케익 컷팅, 스마트팜 시설 관람, 딸기 수확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기술연구형 대전팜은 지하 2층과 지상 8층, 사용 면적 398㎡로 중구 대흥동(중앙로 138번길 25)에 위치해있으며 ㈜쉘파스페이스(대표 윤좌문)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하 2층에는 4단으로 딸기 스마트팜 재배실과 7개의 의료용 대마재배실로 나눠져, 양액재배시설, 한국기계연구원과 컴소시엄을 통한 공조장치 등의 첨단 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 시설에서는 광원에 따른 딸기 재배와 의료용 대마를 연구 개발한다.

또, 지상 8층에는 교육장, 홍보관, 인큐베이팅 시설,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장우 시장은 "앞으로 도시형 스마트팜 확산과 대전형 스마트 농업 첨단산업밸리를 조성해 도시 재생과 농업 일자리 창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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