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사업설명회, 자원봉사자 교육 등을 실시하면서 온기나눔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청주시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사업설명회, 자원봉사자 교육 등을 실시하면서 온기나눔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온기나눔 캠페인 청주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나눔 사랑 실천에 나선다.

'온기나눔 캠페인 청주 추진본부'는 시 산하 전 부서와 2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 아래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청주시 산하 전 부서와 2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온기나눔 캠페인 청주 추진본부'는 시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온기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우리들기업은 사랑나눔 떡국떡(7천500kg)을 43개 읍·면·동에 전달했고 ㈜무궁화식품은 도라지청 200박스를 지원했다.

4개 구청 및 각 읍·면·동에서도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떡 나눔행사를 진행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청주지역 내 각 기관·단체들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온기나눔의 취지를 더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청주시협의회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통해 나눔 사랑을 실천했으며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청주시이통장협의회도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사업설명회, 자원봉사대 간담회, 자원봉사 교육 진행 시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또 지난해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내 곁의 호우(好友)' 설 명절 떡국 밀키트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시민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노력했다.

온기나눔 캠페인 청주시 추진본부는 이달 말까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온기나눔 집중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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