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19종합상황실 전경. / 충북소방본부
충북 119종합상황실 전경. / 충북소방본부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4일동안 119종합상황실에 총 4천539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119응급의료상담(병·의원, 약국 안내 등)이 1일 평균 281건으로 평상시 1일 평균 78건보다 3.6배 이상 증가해 빈틈없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화 내용은 ▷연휴 기간 전문 의료상담 인력 보강 ▷임시 수보대 확보 및 콜백 기능 강화 ▷병·의원 휴진 대비 응급의료기관 이송체계 구축 ▷119응급의료 One-Stop 서비스 제공 등이다.

서정일 119종합상황실장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간단한 상비약 등은 미리 구비 해두시는 것이 좋다"며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병원·약국 안내가 필요할 경우 24시간 언제든 119에 문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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