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5일 금산군과 간담회를 갖고 2023년 소상공인자금 지원 성과 설명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5일 금산군과 간담회를 갖고 2023년 소상공인자금 지원 성과 설명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 확보를 위한 도내 시·군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난 5일 박범인 금산군수와 만나 간담회를 갖고 2023년 소상공인자금 지원 성과 설명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현황 및 성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필요성, 대위변제 현황, 출연 현황, 신용보증 현황 등을 분석한 성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과 올해 실현 계획을 점검했다.

충남신보는 지난해 금산군에 103억6천만 원의 특례보증 자금을 지원했으며 평균 대출금리는 2.24%로 이자보전 기간 2년 동안 금산군은 시중은행 대비 9억1천만 원, 저축은행 대비 29억4천만 원의 이자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다.

김두중 이사장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출연금을 많이 늘리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금산군의 적극적인 출연금 확대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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