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보증 150억원 지원

6일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 충청북부영업본부는 6일'충청북도 출산 장려 정책 활성화 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신보
6일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 충청북부영업본부는 6일'충청북도 출산 장려 정책 활성화 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신보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 이하 충북신보)과 우리은행 충청북부영업본부(본부장 김동희, 이하 우리은행)는 6일'충청북도 출산 장려 정책 활성화 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달성에 힘입어 올해 더욱 박차를 가하는 충북도 출산 장려 정책 추진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우리은행에서 충북신보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보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50억원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임신·출산·육아 친화적 정책 추진에 걸맞게 임산부, 다자녀가정 등 에 보증한도와 보증료율 우대를 제공한다.

또 충청북도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허은영 이사장은 "충북이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넘어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충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신·출산·육아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와 소상공인분들의 웃음소리로 활기찬 충북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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