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인제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이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대국민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일 국민의 의견이 반영된 시책을 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민원 제도개선 의견수렴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학생, 학부모 등 대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대전광역시교육청 누리집의 참여제안-설문조사를 이용하거나, 직접 대전교육청 민원봉사실을 방문하여 의견을 작성할 수도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에도 대국민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민원 안내자료 제작 및 홍보 확대, 민원인의 누리집 접근성 개선, 교육청 전화 안내 체계 개선 등의 성과를 냈고, 민원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설문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고, 대국민 의견수렴 결과는 2024년 민원 제도개선 계획에 반영하여 민원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송기선 총무과장은 "이번 대국민 의견수렴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수요자의 요구를 심도 있게 파악하겠다"며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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