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지속가능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3Z 생활 실천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7일 군에 따르면 군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더 건강하게, 지속가능한 괴산 만들기를 목표로 민선8기 군정의 핵심 가치인 '자연'의 가치에 공감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부서별 3Z 추진 전략'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군은 '쓰레기 ZERO, 에너지 ZERO, 탄소 ZERO'를 기본 방향으로 직원들의 종이컵 사용 줄이기부터 시작해 이메일 저장함 비우기,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 줍기) 실천, 지역 내 물품 이용하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환경 교육 지도자 양성과 관내 매장 내 일회용품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로 대외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빈집 정비, 불법현수막 재활용, 전기차 구입,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보급 사업 추진 등 부서별로 내실있는 친환경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직원들의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생활 속 환경보호에 앞장서 군민 모두가 '자연'의 가치에 공감하고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괴산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