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당진시가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고자 특별감시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관리 감독에 나선다.

이번 설 연휴 기간 특별 감시와 단속은 ▷대기·수질 공해물질 ▷악취 ▷소음 배출사업장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해 즉각대응반을 구성하고 환경오염행위 신고 창구를 운영해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 이후인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는 환경 관리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연휴 기간 중 멈췄던 시설의 재가동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 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근 환경관리사업소장은 "연휴 기간 행정기관의 부재를 틈타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환경관리사업소(☏041-360-6761) 또는 시청 상황실(☏041-350-33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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