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회 면내 경로당 등에 찹쌀 60포대 전달
백운사(주지스님 황법명) 쌀 24포대 기탁

청산 새마을회 쌀 전달
청산 새마을회 쌀 전달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옥천군 청산면에서 설을 맞아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회에서 지난 6일 면내 경로당 등에 찹쌀 10kg 60포대(18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김대식 새마을지도자회장, 새미을지도자회원, 역대 새마을지도자회장, 정지승 청산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면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명절을 앞둔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김대식 회장은 "지난 1월 16일, 새마을지도자 회장으로 선출됐다"며 "설을 맞아 회원들과 뜻을 모아 면내 어르신들에게 찹쌀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봉사활동뿐 아니라 수익사업 기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청산면 백운리에 위치한 백운사(주지스님 황법명)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20kg 24포대를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청산면 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더할 예정이다.

백운사는 매년 명절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정지승 면장은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군과 면내 각종 행사 시 솔선 수범해 봉사활동 하는 보석 같은 단체다. 면에서도 지도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는 백운사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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