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스토킹·교제폭력·디지털성범죄 등 신종 3대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스토킹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스토킹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상담, 심리치료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 지난해 말 '디지털성범죄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지난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종여성폭력에 대비해 통합상담소 교제폭력 상담인력도 1인 추가모집 예정이다.

사업은 통합상담소인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가 맡아 추진 중이다.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상담, 심신 회복을 위한 정신 및 심리치료 등은 모두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043-268-300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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