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충북개발공사와 우리은행이 충북도내 출산가정 및 취약계층 등에게 떡국 떡 나눔에 나선다.

7일 충북개발공사는 이날 영동군 심천면 9남매 가정에 떡국 떡 전달을 시작으로, 지역 내 출산가정 및 저소득층 청년세대 등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올해 10만명 떡국 떡 나눔행사를 통해 충북도가 저출산 위기 극복의 모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 하길 기원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 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달 23일 충북도청에서 실시한 1억원 기탁식의 후속 조치로, 충북개발공사와 우리은행의 자금지원, 대한적십자사에서 떡국 떡 제조, 세대 선정 등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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