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단념청년 의욕 고취 프로그램 진행…최대 300만원 인센티브 지원

청주시청 임시청사 /중부매일DB
청주시청 임시청사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청주시가 3년 연속 선정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해 구직의욕 고취 및 자신감 강화를 위한 심리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용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것이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비 8억 3천700만원을 확보, 총 사업비 9억 1천5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명은 '다잡(job)고!(플러스) 자신감 잡고!, 희망 잡고!, 취업 잡고!'다.

프로그램은 ▷도전(5주) ▷도전+중기(3개월) ▷도전+장기(5개월)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도전 프로그램은 기수별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을 내용으로 5주간 진행한다.

도전+증기 프로그램은 기수별 15~20명씩 총 80명을 대상으로 한다.

도전 프로그램에 더해 채용박람회 등 외부연계활동과 자율활동과 같은 특화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3개월이다.

도전+장기 프로그램은 기수별 15~20명씩 총 60명이 대상이다. 도전+중기 프로그램과 사업 내용은 동일하며 5개월간 운영한다.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최대 지원액은 도전 50만원, 도전+중기 170만원, 도전+장기 3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043-201-1247)에 문의하면 된다.

구직단념청년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을 말한다.

키워드

#청주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