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설 연휴 집단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대응팀을 운영한다.

7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 기간 팀장 1명을 포함, 3인 1조로 운영되는 비상대응팀은 질병관리청 및 도▷시·군 보건소와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비상대응팀은 지난 1월 유행한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성 감염병 확산 방지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산후조리원, 보육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내 호흡기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진단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연휴 기간 비상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