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에 300만원씩 전달 올해 7천200만원 장학금 전달 예정

㈜리파코 김준태 대표는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도내 한부모 가정 유아 6명에게 각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민아 리파코 매니저,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 윤건영교육감, 김준태 대표, 김환재 본부장, 정민경 팀장.
㈜리파코 김준태 대표는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도내 한부모 가정 유아 6명에게 각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민아 리파코 매니저,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 윤건영교육감, 김준태 대표, 김환재 본부장, 정민경 팀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리파코(대표 김준태)는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도내 한부모 가정 유아 6명에게 각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 총 7천200만원의 장학금이 한부모 가정의 유아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도내 한부모 가정 아동의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굿네이버스의 '소행성 프로젝트'를 ㈜리파코 김준태 대표가 뜻을 알고 힘을 보태며 이뤄졌다.

김환재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 본부장은 "한부모 가정은 보호자 1명이 아동의 육아 및 경제활동까지 책임지며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장학금은 한부모 가정의 보호자와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파코 김준태 대표는 "한부모 가정의 보호자와 아동들이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으로 세상을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소행성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하는 이들이 기부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직접 실천하면서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따뜻한 시선과 도움으로 아이들의 미래가 기대된다. 충북의 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해 힘 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한 명 한 명 빛나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행성 프로젝트'는 ㈜리파코의 유아용품 판매 브랜드 '아가드'와 패밀리 컨셉 스토어 브랜드 '돗투돗' 두 회사가 함께 기획한 소셜 기부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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