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고전문학 북클럽·글쓰기의 발견 등 8개 프로그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 교육도서관은 오는 21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4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 복대초등학교로 옮긴 임시청사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는 북클럽 프로그램 5개와 독서기반 자기개발 프로그램 3개 등 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북클럽 프로그램은 각 15명씩, 독서기반 자기개발 프로그램은 각 20명씩이다.

북클럽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고전문학', '그림책', '역사', '과학' '퇴근길' 등 다섯 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독서기반 자기개발 프로그램은 ▷독서를 바탕으로 글쓰기의 기초를 이해하는 '글쓰기의 발견' ▷반려식물을 알아보고 식물일기를 쓰는 '소소한 행복 초록 일기' ▷다양한 그림 기법으로 그림일기를 쓰는 '나를 위한 그림일기'등이 실시된다.

수강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cbelib.go.kr)에서 가능하며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이나 학교도서관지원부(☏043-716-8513~4)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수 관장은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의 성장과 발전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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