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운전자회원·경로당·당직약국 찾아 현장 애로사항 청취

이재영 군수가 설 연휴인 8~10일 모범운전자연합회원, 경로당 어르신, 당직 약국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재영 군수가 설 연휴인 8~10일 모범운전자연합회원, 경로당 어르신, 당직 약국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설 연휴에도 쉼 없이 다양한 계층의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나누고,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명절 연휴에 복지 위기 가구, 경로당, 전통시장 생활물가 동향, 공사현장 안전조치 상황 등을 두루 살피며 지역 곳곳을 누볐다. 또한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연휴에 근무하는 현업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연휴 전날 8일에는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한부모 등 3가구에 생필품(백미)을 전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생활물가 점검과 함께 소상공인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일과 10일에는 귀성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 주요 도로에 모범운전자연합회원 30여명과 함께 교통 봉사를 했으며, 11일과 12일에는 자녀들이 집으로 돌아간 후 경로당에 나와 계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새해 덕담을 나누며 노령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도 휴일 지킴이 당직 약국을 찾아 근무 상황과 연휴 응급의료 체계 등을 점검하고 격려하는 등 민생 소통을 위해 알찬 연휴를 보냈다.

이 군수는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하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삶의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어려움과 희망 사항을 직접 들어 군정에 반영해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며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최일선에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군인, 공무원, 근로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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