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미만 중소기업 대상 다음달 4일까지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다음달 4일까지 '2024년 상반기 IP나래 프로그램' 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충청북도와 특허청이 주관하는'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기업들이 겪는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변리사 등 전문컨설턴트와 협업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공해주는 IP역량강화 사업이다. 초기 개발 단계부터 제품화 단계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인 도내 중소기업으로 첨단반도체·융합바이오·친환경모빌리티부품 등 충북지역특화산업에 해당되는 기업은 최종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특허동향조사 ▷특허분쟁대응 ▷IP활용전략수립 ▷기업IP관리 등 맞춤형 IP(지식재산) 기술 및 경영전략에 관한 융복합적인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특히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특허는 출원부터 등록까지 대리인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특허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앞서 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위생용품 전문기업 ㈜올담은 지난해 IP나래 지원을 받았다.

직무발명보상 규정 등 IP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올담은 1년간 총 6건의 특허, 상표 및 디자인권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도내 많은 창업기업이 IP나래 지원사업을 통해 지식재산의 애로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련 세부사항은 충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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