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 사흘간 '104건·23건'… 지난해보다 36건·11건 늘어

충북경찰청 전경. /신동빈
충북경찰청 전경. /신동빈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충북도내 중요 범죄 전체 신고가 지난해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신고된 중요범죄 건수는 165건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39건(30.9%)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로 구분하면 가정폭력이 104건으로 지난해 대비 36건이 증가했다.

교제폭력도 23건이 신고돼 11건 증가했다.

절도는 34건으로 지난해 44건 대비 10건 줄었다.

뒤이어 아동학대·성폭력이 각 2건으로 신고됐다.

연휴 기간 일 평균 교통사고는 11건(사망0.3명, 부상20명)으로 지난해 12.7건(사망0명, 부상18.5명)대비 1.7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진 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경찰 활동으로 민생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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