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가 하계 항공권 특가 판매를 실시한다.

12일 에어로케이에 따르면 국제선 4개 노선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5시까지 최대 75% 파격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탑승 기한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이번 특가 노선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일본 도쿄 9만4천400원 ▷청주~일본 오사카 7만3천800원 ▷청주~대만 타이베이 9만4천400원 ▷청주~베트남 다낭 13만5천900원부터다.

왕복은 2배 운임이 적용된다.

무료 위탁수하물은 포함되지 않으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로케이 이벤트 홈페이지(https://www.aerok.com/kr/event/2024summ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충청권 주민들이 올 여름 해외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새해맞이 프로모션에 이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탑승객들의 만족을 위해 앞으로도 노선 다변화와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의 청주~베트남 다낭 정기노선은 지난 5일 첫 취항 이후 주 7회 운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