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 프로그램 운영/부여군
건강마을 프로그램 운영/부여군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을 전개한다.

13일 부여군에 따르면,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은 생활터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로 건강마을로 선정된 8개 마을에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다양한 건강 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읍·면 마을로부터 참여 신청서를 받아 올해 1월 마을별 건강행태 설문조사 및 설문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8개 건강마을을 선정했다.

▷부여읍 신정리 ▷규암면 수목리 ▷외산면 화성2리 ▷내산면 율암3리 ▷남면 송암1리 ▷임천면 탑산1리 ▷세도면 청포2리 ▷석성면 증산5리로 지난달 31일 이장과 읍면 담당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여율, 운동 실천율, 식생활 실천율, 치매 선별검사율, 금연 클리닉 등록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개 우수 건강마을을 선정하여 마을회관에 실내 건강증진 기구를 설치하는 등 건강한 마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생활터 중심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 운영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건강행태개선 및 마을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하여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부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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