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64세, 천안시 서북구 거주자 70명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오는 23일까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사업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천안시 서북구 거주자 또는 서북구 소재 직장인이다.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 요인 1개 이상 보유자는 우선순위 대상자가 된다. 단, 이미 관련 질환자이거나 약물 처방자인 경우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활용해 건강상담, 영양, 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들에게 6개월간 1대1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참여자는 안내에 따라 3회 보건소에 방문해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며, 최종 수료자에게는 이를 증정한다.

사업 신청은 큐알(QR) 또는 네이버 폼(https://naver.me/xq5TT2OM)에 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 (041-521-5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건강위험요인 보유자에 대한 맞춤형 관리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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