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가구 재활용센터에서 무료로 고쳐 쓰세요"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재활용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리수선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

이날 가정에서 사용하던 소형 가구 중 문짝이 떨어지거나 다리가 빠져 고장 난 가구를 재활용센터로 가져오면 무료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또 시민 누구나 전동드릴, 에어타카 등 전문 수리 공구를 이용해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열린작업실'도 운영한다.

열린작업실 운영시간은 '수리수선서비스의 날' 운영시간과 같다.

시 관계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시 재활용센터는 각종 중고물품을 수거해 수리·세척 후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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