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민원 대비 훈련
특이민원 대비 훈련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군 충화면은 13일 경찰관 등 16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민원인 진정 유도 및 주변 도움 요청 ▷사전고지 후 녹음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순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은 비상 대응체계에 따라 지휘통제반, 초기 대처반, 민원인 대피 유도반, 피해 공무원 구조 담당반을 편성하여 역할별 상황 및 대응 요령을 숙지한 후 훈련에 임하였다.

이 외에도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하여 비상 상황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을 통해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소완영 면장은 " 특이민원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 최대한 대비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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