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19시 33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의 한 공장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진화 모습. /동부소방서
13일 19시 33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의 한 공장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진화 모습. /동부소방서

[중부매일 손수민 기자] 청주의 한 고물상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거주민이 사망했다.

14일 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3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내수리의 한 고물상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거주민 A(68)씨가 컨테이너 내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불은 컨테이너 1동 24㎡를 전소시켜 소방서 추산 376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3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대전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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